불국사 주지 직대 종상 스님이 임명장을 받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산중총회 무산으로 공석이 된 불국사 주지직무대행에 종상 스님을 임명했다.

지관 스님은 7월 10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현 주지 종상 스님에게 "후임 주지가 추천될때까지 사중을 잘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종상스님의 임기는 7월 19일까지로, 불국사는 지난 6월 장주 스님이 산중총회에서 성원 미달로 주지선출이 무산됐었다.

이날 임명장 발부로 종상 스님의 임기는 10월까지 3월동안 연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