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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금강복지관, '금강 은빛 문화축제' 개최
"어르신 모두가 행복한 그날까지"
“어르신 모두가 행복한 그날까지”

축제를 알리는 플래카드가 걸린 대강당. 자리를 가득 매운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연신 박수를 치며 흥겹게 노래를 따라 불렀다.

경남 마산 금강노인복지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7월 8일 마산시청 대강당에서 복지관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제1회 금강은빛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마산시청 대강당에서 제1회 금강은빛 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다.


올해 처음 열린 금강은빛 문화축제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지난 1년간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힌 솜씨들을 뽐내는 어르신들의 축제 한마당 이었다.

진도북춤, 가야금 중창, 금강어린이집 원아들의 1부 식전행사에 이어 열린 2부 개관 기념식에서 금강노인복지관 곽인철 관장은 “우리 복지관 어르신들은 도움을 받는데 만족하지 않고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하면 우리 마산이 강해집니다. 우리 직원들은 최선을 다해 어르신을 섬기겠습니다”고 말해 어르신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다례시연을 하고 있다.


이어 사회복지법인 금강 대표이사 원행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처음 시작할 때 걱정이 많았지만 여러분의 노력과 도움으로 1년을 맞았다”며 “세상의 여러 중생들을 부모님처럼 모시고 세상 모든 어르신들이 행복하기를 서원한다”고 말했다.

마.창불교연합회 회장 원정스님, 황철곤 마산시장을 비롯해 사부대중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3부 금강은빛 문화축제에는 복지관 다도반의 다도시연, 은빛사물놀이반의 사물놀이 한마당, 건강댄스반의 실버 에어로빅 등 어르신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졌다.

사회복지법인 금강 대표이사 원행스님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금강노인복지관은 지난해 6월29일 개관해 국어교실, 한국무용, 미용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물리치료, 건강검진, 무료점심급식 등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 내 500여명의 어르신들이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다.
이은아 기자 | aurum@buddhapia.com
2006-07-10 오후 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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