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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포교사 능인 스님, 16일 종묘서 공연
노래하는 포교사 능인 스님이 7월 16일 오후 2시 서울 종묘 국악정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라이브 공연을 마련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웃으면서 삽시다’ ‘우리 하나가 되자’ ‘그리운 어머니’ 등 창작곡을 노래한다.

꾸준히 소외 이웃을 위해 공연해온 능인 스님이 2006년 하반기 공연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7월 29일 오전11시 강화군 야외공연장에서 자비나눔 음악회를, 8월 13일 오후 2시에는 제10회 라이브공연이 서울 종묘 국악정에서 이어진다.

9월 4일~12월 5일까지는 전국을 돌며 교도소 교화공연에 나선다. 대전 교도소(9월 4일), 청주 교도소(15일), 청주 여자교도소(29일), 공주 교도소(10월 13일), 논산 교도소(20일), 충주 교도소(11월 3일), 천안 개방교도소(13일), 천안 교도소(12월 1일), 홍성 교도소(15일) 등의 일정으로 재소자를 위한 공연을 계획 중이다.

능인 스님은 요즘 ‘심향 마음의 향기’ 4집을 준비 중이다. 4집은 발라드 풍의 ‘향수’ ‘가면 안돼 늪 속으로’, 젊은 층을 겨냥한 랩 디스코 ‘처음 만난 그대’ 등이 수록된다. 거기에 랩과 발라드, 디스코 풍으로 만든 찬불가도 선보일 예정이다. (02)945-3424
강지연 기자 | jygang@buddhapia.com
2006-07-09 오후 12: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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