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5일 개원법회를 봉행하고 본사직영체제로 재도약을 시작한 불교TV부산지사가 부산진구 양정2동 부산불교회관에 새 둥지를 틀고 7월 6일 사무실 이전 개소 및 현판식을 봉행했다.

	부산불교연합회 상임부회장 혜륜스님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부산불교연합회 상임부회장 혜륜스님은 “부산은 한국 불교의 힘이 뭉쳐있는 곳”이라며 “불교TV가 부산불교의 힘을 전국으로 또 세계로 전하는 전법단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불교TV자문위원 정여스님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테잎커팅, 현판식, 경과보고, 축사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불교TV 자문위원 정여스님은 환영사를 통해 “불교TV는 하나의 채널로 세계의 많은 사람들을 만나 부처님 법을 전하는 전법사와 같다” 며 “불교TV의 발전을 위해 우리 불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불교회관 1층으로 이전한 불교TV부산지사가 현판식을 봉행했다.

불교TV부산지사는 2005년 11월 1일 부산 동구 초량동 사무실에서 본사직영 체제로 업무를 시작하고 2006년 3월15일 미주송출 및 부산지사 개원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현판식은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 원로의원 지혜스님, 여여선원 선원장 정여스님, 불교TV 구본일 전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