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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처음 한국과 인연을 맺은 두랏 대사는 2003년까지 카자흐스탄 대사관 서기관으로 근무한 후 아시아·아프리카 외무부 부국장 등을 거쳐 올 6월 다시 한국 대사로 부임했다.
총무원장 스님은 "바쁜일정에도 조계종을 방문해 준데 대해 감사하다"며 “9월에는 한ㆍ중ㆍ일 불교도대회도 잡혀있어 일정을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두랏 대사는 “안보와 평화를 위해 지관 스님이 대회에 직접 참여해 주실것을 부탁드린다”며 스님의 대회 참석을 당부했다.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리는 제2회 세계종교지도자 대회는 중앙아시아의 개발도상국인 카자흐스탄이 종교를 통한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격년제로 개최하는 국제행사다. 올해는“종교, 사회 그리고 국제안보”를 주제로 9월 11~14일 총 32개국 국가정상과 종교지도자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