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7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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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사업 전적으로 신뢰"
템플스테이 사찰 임시주지회의 결의문 채택
최근 모 불교계 인터넷 언론에 의해 제기됐던 템플스테이 운영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주지스님이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7월 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임시주지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결의문에서 관련 보도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종단의 조사결과 발표와 실제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의 입장에서 볼 때, 이 보도는 해당 언론사가 언론의 사명과 의무를 망각한 채 템플스테이 사업 운영이 마치 부정과 비리에 연루된 것처럼 보도해 템플스테이 운영에 심각한 오명을 씌웠다”고 주장했다.

참석자들은 또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의 템플스테이 사업 운영에 대해 전적으로 신뢰하고 지지와 격려를 보낸다 △이번 사건을 보다 철저한 검증과 자각의 기회로 삼아 추후 보다 투명한 템플스테이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천명한다 △성공적인 템플스테이 운영에 더욱 매진할 것이다 등을 결의했다.

회의에서는 또 템플스테이 운영과 관련한 자문 역할을 할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주지스님 회의기구를 구성키로 했다.

한편 회의에서 묘각사 부주지 여여 스님은 “문제가 발생하면 얼렁뚱땅 넘어갈 것이 아니라 육하원칙에서 따라 사실과 다른 것이 있으면 무엇이 다른지 명확하게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다음은 결의문 전문.

결 의 문


우리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주지들은 지난 6월 22일 보도된 온라인 언론 “불교닷컴”의 한국불교문화사업단 관련 보도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종단의 조사결과 발표와 실제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의 입장에서 볼 때, 이 보도는 해당 언론사가 언론의 사명과 의무를 망각한 채 템플스테이 사업 운영이 마치 부정과 비리에 연루된 것처럼 보도하여 템플스테이 운영에 심각한 오명을 씌웠다. 우리 운영사찰 주지들은 사업단과 운영사찰 각각이 모두 청정하고 초심을 굳건히 지키고 있음을 천명한다. 우리는 추호도 동요됨이 없이 템플스테이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더욱 매진하고자 하여,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一. 우리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주지들은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의 템플스테이 사업 운영에 대해 전적으로 신뢰하고 지지와 격려를 보낸다.

一. 우리 템플스테이 운영사찰들은 이번 사건을 보다 철저한 검증과 자각의 기회로 삼아 추후 보다 투명한 템플스테이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천명한다.

一. 우리 템플스테이 운영사찰들은 지금까지와 변함없이 성공적인 템플스테이 운영에 더욱 매진할 것이다.


2006년 7월 5일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주지 일동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6-07-06 오전 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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