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미술관 리움이 故 백남준 선생을 기리기 위해 소장품으로 구성한 특별전 ‘백남준에 대한 경의’ 전시회를 6월 22일~9월 10일 81일간 열고 있다.

전시품은 모두 14점. ‘알’ ‘스키타이 왕 단군’ ‘20세기를 위한 32대의 자동차-모차르트의 진혼곡을 조용히 연주하며 중 8대’ ‘나의 파우스트’ ‘TV물고기’ ‘보이스 자동차’와 캔버스 회화 ‘소문만복래’ 등이다.



이번 전시는 기계와 자연이 동화하고 삶과 죽음이 연결돼 있다는 불교적 세계관을 작품 속에 담아냈던 백남준 선생을 기리며 생명의 탄생과 소멸, 그리고 그 이후라는 이야기 속으로 관람객들을 끌어들인다. 매일 오후 1시30분에는 문화예술작품 전문 설명인 도슨트가 50여분간 작품들을 설명해준다. (02)2014-6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