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극락암(도감 명정)은 6월 22일 호국극락선원 무량수전에서 경봉 스님 열반 24주기를 맞아 추모법회를 봉행하고 경봉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함께 가졌다.
권공, 청혼 의식에 이어 경봉 문도회의 성수 스님, 명정 스님, 송암 스님 등의 헌다에 이어 종단 원로를 대표해 초우 스님, 산림 대중을 대표해 통도사 주지 현문 스님 등의 헌향 의식이 이어졌다. 또한 선원대표, 비구니 스님 대표로 석남사, 내원사 스님들이 헌향했으며 신도 대표 이대원행, 안석태 변호사 등이 경봉 스님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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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봉 스님 열반 26주기를 맞아 극락암에서 추모법회를 봉행하고 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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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스님은 인사말에서 “이렇게 비가 오는 와중에서 많은 이들이 함께 모여 경봉 스님을 추모하는 이유가 어디에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살펴보는 것이야말로 추모법회의 진정한 의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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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봉문도회를 대표해 성수 스님이 헌향하고 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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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경봉장학회(이사장 원명 스님)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정도스님, 정암 스님 등 박사과정 2명을 비롯 석사 2명, 학사 24명, 통도사 강원 8명, 극락선원, 보광선원, 서운암선원 등에 총 42명에게 2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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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봉장학회 이사장 원명 스님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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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봉장학회는 1980년 경봉 스님 생전에 결성된 이후, 꾸준히 스님들의 교육을 후원해오다 1989년 재단법인으로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그동안 450여명에게 총 4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