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총무원장 정산)은 6월 20일 서울 여의도 소재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을 방문해 지난 5월27일 발생한 지진피해돕기 성금으로 써달라며 1만달러를 전달했다.
총무원장 정산 스님은 야콥 토빙(Jakob Tobing)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천태종 불자들은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을 한 식구로 생각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달 지진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하루빨리 희망과 용기를 갖고 재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위로했다.
이에 야콥 토빙대사는 “우방의 도움들이 큰 힘이 되고 있다. 천태종도들의 깊은 정성은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