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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국제교류위, 진월 보광 정범 스님, 조영록 교수 등 교류위원 위촉
지관 스님, "국제부 신설 고려" 밝혀


조계종 제2기 국제교류위원회(위원장 지원ㆍ사회부장)가 출범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6월 2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집무실에서 진월(한국종교연합선도기구 대표ㆍ미주 및 종교연대), 보광(동국대 불교대학원장ㆍ일본), 정범(조계종 총무국장ㆍ미주) 스님, 조영록(동국대 명예교수ㆍ중국), 이치란(세계불교문화원장ㆍ아시아), 이평래(국민대 한국학연구소 연구교수ㆍ몽고 및 중앙아시아), 이동호(발틱 연구소장ㆍ유럽)씨를 제2기 국제교류위원으로 위촉했다. 포교부장 일관 스님은 당연직 위원.

이 자리에서 지관 스님은 “해외 각지에 연고가 깊은 분들을 위원으로 위촉해 종단으로 봐서는 여러 날개가 달린 격”이라며 “앞으로 해외포교에 큰 도움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지관 스님은 또 이치란 위원이 국제부 신설을 건의하자 “국제부 신설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 잘 고려하겠다”고 답했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6-06-20 오전 1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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