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3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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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정 조선불교도 연맹 서기장 인터뷰
"광주 불자와 함께하는 마음으로 통일사업 벌여갈 터"
정서정 조불련 서기장.
“일제때 광주학생의거가 일어났고 5.18 민주열사가 묻힌 광주에서 불교지도자들을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6.15 민족통일축전 북측 불교대표로 광주를 방문한 정서정 조선불교도 연맹 서기장은 “광주불자와 함께하는 심정으로 통일사업을 적극 벌여나가자”며 “북으로 돌아가면 북녘 분들에게 광주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겠다”고 첫 광주방문 소감을 밝혔다.

정 서기장은 “조불련은 최근 유용선 위원장 취임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신도조직을 정비해 사회복지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소개했다.

북쪽의 불교현황에 대해 “현재 북에는 60여개 사찰이 운영되고 있으며 회비를 내고 정식 불교활동을 하는 불자가 4000여명이다”며 “그러나 불교는 오랜 전통이 있어 대부분 불교적 사고를 가지고 있으며 불교인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남북불교교류에 대해 정 서기장은 “평불협과의 협력사업을 시작으로 신계사, 영통사 복원 등 다양한 사업을 벌여나가고 있으며 남쪽 불교계와 함께 불교 전문교육시설을 준비중이다”고 밝혔다.

또한 정서기장은 “스님들이 거주하고, 불교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불교건물을 짓고 있으며 현재 11층까지 올라갔다”고 말했다.
이준엽 기자 |
2006-06-16 오후 2:58:00
 
한마디
마르크스 레닌주의 김일성 주체사상이 전쟁을 합법화 시키는 이론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그사상 자체가 평화에 그근본을 두고 있다고 본다. 다만 고전 혁명이론에서 과격한 폭력이 내세워진 배경에는 그때의 역사적 산물이다. 지금은 폭력으로 혁명도 남북 통일도 바랄 수없는 것이 현실이다라고 본다.오히려 폭력을 반대결과를 만들어낸다. 부처님의 비폭력 사상이 결국에는 올바른 결과를 낳듯이 북한이 비폭력의 제3의 길을 가는것이 한민족에게 커다란 복으로 올것이라 생각된다.
(2006-06-16 오후 6: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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