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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차문화대전2006' 벡스코에서 개막
18일까지 다양한 차문화 선보여
부산의 차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부산국제차문화대전추진위원회 주최로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차문화대전 2006’이 14일 오후 3시 개막식을 가졌다.

열림마당으로 중요무형문화제 제5호 적벽가 예능보유자인 송순섭 선생의 판소리 공연과 해운대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그 시작을 알린 부산국제차문화대전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차인들로 성황을 이뤘다.

33인 진다례 시연 모습


여연 스님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33인 진다례 시연을 보고 있는 참석 사부대중


대회장 여연 스님은 대회사에서 “한국차와 차문화가 차인들에서 더 나아가 일반 대중과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일본, 중국, 대만, 베트남 등 국제차문화인들과 교류를 촉진함으로써 한국 차문화 발전에 새로운 획을 긋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이현채 추진위원회 본부장의 헌향, 김대철 상임추진위원장의 헌화와 김광삼 국제신문 사장, 정영호 한국다도협회 이사장의 헌다로 이어진 헌다의식에 이어 내빈 33인 진다례 의식과 삼성궁 전통무예 시범으로 개막식을 마쳤다.

숙우회가 전시한 차상


차맛을 음미할 수 있는 시음 코너


각 다원에서 마련한 다채로운 전시공간과 차맛을 만끽 할 수 있다.


33인 진다례 의식에는 관정다도원, 금강사선다회, 금당차문화회, 숙우회, 예다원, 해운대문화원 등의 차인들이 다함께 참석해 차를 우려 내빈들에게 깊고 은은한 차향과 차 맛을 선보였다.

부산국제차문화대전은 첫날 차법시연, 원로 차인과의 대담, 가족어울림마당 등의 행사를 마련해 일반인의 관심을 끌었다. 18일까지 사생대회, 차례 시연, 세계명차품평대회, 차 만들기, 가루차 시연, 김성녀의 작은 음악회, 차문화 특강 ‘차와 예절’ 일본 15대심수관가 차법시연, 일본 오모데센께 차법시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연일 이어진다. 매일 오전 9시 문을 열고 오후 8시 30분에 문을 닫는다. (051)741-9978
천미희 기자 | mhcheon@buddhapia.com
2006-06-15 오전 8: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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