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로패 전달식은 조계종 포교원장 도영 스님, 부장 일관 스님, 불교상담개발원장 정덕 스님 등과 자비의전화 자원봉사자 등 사부대중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 | ![]() | |||
| ||||
![]() | ![]() |
지난해 사단법인으로 전환을 마치고 올해 4월 ‘마음산책 음악회’를 열어 법인기금을 마련한 불교상담개발원은 이날 법인화에 힘쓴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 이날 전달식에서는 12년간 근속한 황선정 사무국장이 퇴임의 뜻을 밝히고, 이어 신임 사무총장의 임명식이 이어졌다. 권 사무총장은 “상담전문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교육관을 마련하고 전문 상담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대학을 설립하기 위한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 ![]() | |||
| ||||
![]() | ![]() |
불교상담개발원이 ‘자비의 전화’를 사단법인으로 전환하면서 첫 사무총장직을 맡게 된 권경희 씨는 현 서울가정법원 상담위원이자 육군 제2군사령부 군상담위원, 불교상담개발원 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이날 임명식에서 도영 스님은 “몇 년 사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 사단법인화를 이끌어낸 사무국과 황선정 사무국장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사단법인이 됐으니 상담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각 지방에도 지부를 만들고 상담대학을 설립할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한다”고 축사를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