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7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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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영 스님, 베이징 방문 일정 마치고 귀국
한국인불자 신앙생활 어려움 해소 노력
광제사에서는 한인불자 100여명이 도영스님으로부터 계를 받았다.


조계종 포교원 중국방문단(단장 포교원장 도영 스님)이 6월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베이징을 방문했다.

9일 베이징 만월사를 들른 도영 스님 등은 만월사 신도회 등 재중한인불자들을 격려했다. 같은 날 오후 광제사에서 중국불교협회 측과 만난 자리에서 도영 스님은 현재 재중 한국불자들이 겪고 있는 법회나 신행생활에 대한 어려움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중국불교협회 장린 부비서장은 적극 협조하겠다는 긍정적인 대답을 했다. 11일에는 광제사에서 중국 내에 거주하는 한인불자들을 위한 첫 ''합동수계법회''가 거행됐다. 이날 100여명의 불자들은 전계대화상 도영 스님으로부터 수계를 받고, 정식 조계종 신도로 새롭게 태어났다.
남동우 기자 |
2006-06-14 오후 5: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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