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지진 피해지역 구호물품 전달을 위해 선발대를 보냈던 조계종 총무원과 사회복지재단이 6월 15일 본대를 파견한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지현 스님을 단장을 맡은 파견단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지역의 각급 학교에 2천만원 상당의 대형텐트를 전달한다.
조계종 사회부 관계자는 "지진발생지역의 교육시설이 대부분 파괴돼 수업이 어려워 학교 재건 전까지 수업을 실시할 수 있는 텐트를 현지에서 요청해 왔다"며 "파견단은 6월 16일 해당지역에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6월 18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