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사 前 주지 성오 스님이 6월 8일 오전 7시 17분 부산 운수사에서 입적했다. 세수 62세, 법랍 47세.

성오 스님의 분향소는 운수사에 차려졌으며 영결식은 12일(월) 오전 11시 범어문도장으로 치러진다.



성오 스님은 1959년 범어사에서 동산 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1967년 자운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다. 범어사 강원을 졸업하고 1964년부터 범어사 대흥사 동화사 송광사 등 제방선원에서 16안거를 성만했다. 1982년 부산 운수사 주지, 1995년 부산 범어사 주지를 역임하고, 2002년부터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로 활동했다.


성오 스님 수행이력

동산스님을 은사로 부산 범어사에서 출가
1959년 범어사 동산 스님으로부터 사미계 수지
1967년 해인사에서 자운 스님으로부터 구족계 수지
1964년 범어사 선원을 비롯하 ㄴ제방선원에서 38안거 성만
1973년 범어사 강원 대교과 졸업

행적
1978년 운수사 주지
1995년 대한불교 조계종 제14교구범어사 22대 23대 주지
1996년 부산광역시 불교연합회 제7대회장
1997년 사회복지법인 범어사 초대 대표이사
1999년 재단법인 범어청소년 대표이사
2000년 부산광역시 불교연합회 제8대회장
2000년 목우 장학회 이사장 역임
2001년 금정중학교 이사장 역임
2001년 동국대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