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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여승무원노조 박종철인권상 수상
정규직 채용을 요구하다 정리해고된 철도노조 KTX 여승무원. 파업 100일을 하루 앞둔 6월 7일 이들에게 ''민주화의 상징'' 박종철 열사의 뜻을 기린 인권상이 주어졌다.

불교인권위원회(공동대표 지원ㆍ진관 등)는 이날 KTX 여승무원노조 조합원들에게 제4회 박종철인권상을 수여했다.

정리해고된 KTX여승무원들이 박종철인권상을 수상하고 있다.


공동대표 진관 스님은 시상식에서 "정부와 철도공사는 KTX에 대해 건국이래 최대의 국책사업이라 선전하면서도, 상식과 진실이 통하지 않는 경영으로 승무원들의 생존권과 인권을 유린하고 있다"며 "여승무원들의 노력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희망의 가로수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여승무원 대표로 상을 수상한 정혜인 KTX부산승무지부장은 "세상물정도 몰랐던 사회초년생 여성노동자로서 평범하게 생활했던 우리가 말로만 듣던 파업을 하게 될 줄은 우리 스스로도 상상 못했던 일"이라며 "법에 보장되었다는 노동자들의 권리는 그림의 떡에 불과했으며, 우리들의 인권이 멸시와 차별 속에 철저히 유린됐다"며 눈물을 쏟았다.

수상소감을 발표하고 있는 여승무원들.


그는 "인권상이 우리에게 주어진 것은, 아무리 힘들고 어려울지라도 박종철 열사가 그랬던 것처럼 우리 모두를 위한 진정한 승리를 믿고 포기하지말고 당당하게 싸울 것을 격려한 뜻으로 알고 투쟁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조계종 사회부장 지원 스님과 진관 스님, 은해사 주지 법타 스님, 박종철 열사의 부친 박정기씨, 임기란 前 민주화실천가족협의회 의장, KTX여승무원 50여명 등이 참석했다.
박봉영 기자 | bypark@buddhapia.com
2006-06-07 오후 8:25:00
 
한마디
사람이 많으면 우리나라 절대 잘 살지 못합니다. 불자인지 모르나 불자 아니라면 정말 다행이고 불자시라면 사이비로 알겠습니다.
(2006-06-11 오후 5:45:39)
51
입사할 때는 비정규직으로 들어가 놓고, 정규직으로 해달라? 망이 되나? 들어 갈때 정식으로 시험치루어 어였한 정규직으로 들어가라!, 사업자는 망해도 되나?
(2006-06-09 오후 5:36:13)
44
KTX 승무원 여러분들!!! 절대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말며 여러분들 모두 모두에게 진정한 승리가 오는 그날까지 힘차게 사시길 바랍니다.
(2006-06-09 오후 5:18:28)
52
비정규직은 근로자뿐만 아니라 경영진을 위해서도 있어서는 안 될 제도 입니다. 우선은 노동 유연성하며 경영진에게 도움이 되는 것 같지만 이 제도가 있는한 근로자는 조직에 대한 충성과 애사심이 없고 다른 직장을 찾고 있을 것이고 근로자의 열정을 끌어내지 못하는 조직은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1997년 외환위기이후 새롭게 등장한 비정규직은 모든 직종에서 하루빨리 정리되어 꿈많은 새내기 직장인의 희망을 대한민국이라는 큰 품으로 안아주고 격려하여 주어야 할 것입니다. 거대한 조직과 맞서 외치는 저 목소리를 우습게 보며는 진정한 발전이 그 조직에는 없을 것입니다.
(2006-06-09 오전 11:25:56)
69
저역시 비정규직 노동자입니다. 부디 투쟁이 끝을 꼭 보게되기를 간절히 발원해봅니다.
(2006-06-08 오후 10:07:31)
49
이 땅의 노동 현실이... 저 아리따운 언니들이 처한 현실이... 불교에서 상을 주어 저들을 격려할 수 있단 것이 격세지감을 느끼게 하는군요.
(2006-06-08 오후 4:02:23)
44
동국대 일산병원은 100% 비정규직인줄 알고 계시는지 .... 아직도 동국대 산하 병원에는정규직을 갈망하는 비정규직 노동자가 늘어만가고 있다오^^;;
(2006-06-08 오후 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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