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7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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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간화선 지도인력 양성과정 개설
조계종이 종단 차원에서 처음으로 간화선 대중화를 위한 지도인력을 양성한다.

조계종 교육원ㆍ포교원은 8월 14일부터 20일까지 1주일 동안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올 12월 1주일간 정진과정을 거치는 ‘간화선 입문프로그램 지도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한다.

교육도량은 충주 석종사 금봉선원이며, 교수사는 각화사 태백선원 선덕 고우 스님을 비롯한 선원장 스님들이 나설 예정이다.

이 양성과정에는 간화선 실참과 교육 경험이 있는 스님과 재가자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스님은 조계종 기본교육기관(강원ㆍ기본선원ㆍ동국대 불교대학ㆍ중앙승가대학교)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 중. 단 스님과 재가자 모두 전국선원수좌회에서 인정하는 선원장급 이상 수좌 스님의 추천서를 받아야 한다.

지원자는 지원서, 교육수행 이력서, 선원수좌회 인정 선원장 이상 수좌 추천서, 최종 학력 증명서 1부, 주민등록등본 1부 등을 첨부해 7월 4일부터 6일까지 포교연구실(02-2011-1911)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비는 60만원.

전형은 1차 서류와 2차 면접으로 진행된다. 교육부장, 포교부장, 선원장급 스님, 전국비구니회 대표, 동국대 선학과 교수 등이 포함된 12인의 전형위원회의 1차 서류 전형 결과는 7월 14일 조계종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이 양성과정을 이수하고 소정의 심사를 거치면 지도자격이 부여되고, 포교원이 개발한 간화선 입문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할 수 있다.

조계종측은 간화선 지도인력이 배출되면 본ㆍ말사는 물론 각종 단체와 학교, 기업, 복지시설, 문화시설, 군부대, 교도소 등에서 간화선 입문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간화선이 교세가 취약한 남성 불자와 고학력층, 지식인계층, 청소년ㆍ대학생층에 효과적인 포교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판단, 이 계층에 간화선을 집중 전파할 지도인력 양성을 주요 과제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조계종 기획국장 성묵 스님은 “간화선 입문프로그램 이수 이후 부여할 명칭과 자격 위상은 추후 제방의 광범한 의견을 수렴해 종법령 제정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6-06-07 오후 3:15:00
 
한마디
화두란 상황에 맞게 내려주는 것이 화두이지 아무나 너는 이거해라 하고 내려주는것이 화두가 아닌줄 아뢰오 유명한 스님 찾아서 화두받아 도 깨치는 불자 아직 본적이 없습니다..시대에 뒤떨어지는 수행은 버릴줄도 알아야 현명합니다..언제까지 간화선을 붙들고 있을지요.차라리 부처님 명호를 부르는것이 낫고 절수행이 낫지 화두로 깨치지 못하면 누가 대신 지옥에 가려고 하는지요?
(2006-06-12 오후 12:25:39)
31
앉아서 방구들 파이는 수행은 접어두고 낮에는 봉사하고 밤에는 참선을 하던 염불을 하던 간경을 하던 근기에 맞게 수행하라 가르치고 기복보다는 작복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십시요
(2006-06-12 오후 12:21:19)
26
간화선으로 불자들을 지도하시겠다고요?그많은 불자들에게 화두를 줄 스님은 있나요..아니 있다고 해도 도심으로 내려올 스님은 있는지 부터 검토해 보시는 것이 낫지 않겠습니까?
(2006-06-12 오후 12:18:30)
31
어려운 대중들의 삶은 외면하고 간화선이라...간화선이 밥먹여주나... 수행은 하지 않고 방석 위에서 하품하는 게 수행이냐?
(2006-06-10 오후 9: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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