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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사 주지후보에 진각ㆍ대일ㆍ장곡 스님 입후보
조계종 중앙선관위, 선거인단은 133명으로 확정
6월 10일 치러지는 마곡사 산중총회의 주지선거에 진각 대진 장곡 스님 3명이 각각 입후보했다.

조계종 중앙선관위(위원장 도공)는 6월 7일 오후 4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156차 회의에서 열고 마곡사 주지선출을 위한 산중총회에 입후보한 주지후보 3명과 선거인단을 133명으로 확정했다.

현 주지 진각 스님은 마곡사에서 지정 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통도사 월하 스님에게 구족계를 수계했다. 진각 스님은 7월 28일 임기 만료.

장곡사 주지 대진 스님은 진각 스님과 같은 일현 스님의 상좌다.

갑사 주지 장곡 스님은 동국대 불교학과를 졸업하고 11.12.13대 종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선관위원 범여 스님은 현 주지면서 교구선거관리위원장인 진각 스님이 제출한 서류미비 문제를 집중 거론했다.

범여 스님은 "그동안 여러차례 문제지적에도 불구하고 5월 23일자 교구 선관위원장 사퇴서를 원본이 아닌 사본으로 첨부해 엄정하게 진행되어야 할 중앙선관위원들의 판단을 흐리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5월 9일자 1차 교구선관위회의는 위원장인 진각 스님이 참석 하지도 않았는데 위원 4명이 근거도 없이 산중총회일정을 확정지었다"며 교구선관위회의의 무효를 주장하고 퇴장했다.

그러나 다른 위원들이 "이미 산중총회 일정이 공고된 상황에서 본사의 대사를 미루는 것은 또 다른 혼란을 일으킬수 있다"며 진각 스님의 선관위원장 사퇴서 원본을 8일 오전까지 중선위 사무처에 접수하는 조건으로 진각 스님의 입후보 자격을 승인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 도공, 범여 종수 진기 심경 허운 범해 스님 등 7명이 참석했으며, 마곡사 산중총회 감독위원은 적광 진성 심경 스님이 맡기로 했다.

한편 불국사 주지후보 자격 심의를 위한 제157회 중앙선관위 회의는 13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조용수 기자 | pressphoto1@hanmail.net
2006-06-07 오후 8: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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