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7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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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종 창종 60주년 기념법회 및 교육원장 취임법회
총무원장 혜륜 스님 "한국불교 대표종단으로 발전토록 종도들은 마음 모아야"
대한불교법화종(총무원장 혜륜)은 6월 5일 통영 안정사에서 창종 60주년 기념 및 제17대 포교원장 취임법회를 봉행했다.

대한불교법화종 경북교구 종무원장 도정 스님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법회는 1946년 창종이후 혜일정각 대종사를 초대 종정부터 9대 성파 대종사에 이르는 대한불교법화종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종단의 발전적 미래를 다짐하는 법석으로 마련됐다.

신라고찰 통영 안정사에서 열린 대한불교법화종 창종 60주년 기념 법회.


이날 법회에는 여래수량품 자아게, 법화종요에 이어진 종단 연혁에서 “법화종은 대각국사의 홍법호국의 사상을 봉체하며 제세도중을 최고의 목표로 창종, 현재 9대 종정 성파 대종사로 까지 맥을 이어오면서 14개 지방 교구 종무원 산하에 1천여 사암과 200여만의 교도를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법화종 총무원장 혜륜 스님이 봉행사를 하고 있다.


대한불교법화종 총무원장 혜륜 스님은 봉행사에서 “60년의 세월동안 이어온 종단의 전통을 이어 결코 자만하지 않고 수행정진에 항상 매진하면서 한국불교의 대표종단으로 더욱 더 발전하도록 전 종도들은 마음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17대 포교원장으로 취임한 만각 스님은 “지난 세월이 종단의 과도기적 시기였다면 앞으로는 종단 발전의 도약적인 시간이 되도록 해야 한다”며 “진정한 불사란 가람을 짓는 것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한사람이라도 더 부처님으로 만드는 교육과 포교를 하는 일이므로 앞으로 사회 속에서 대중들과 함께 호흡하는 생활불교를 지향하며 포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 17대 포교원장에 취임한 만각 스님


대한불교법화종 종정 성파 스님은 법어에서 “생각 생각 법화경을 독송하면 생각생각 대비의 교화를 드리워 모든 재액이 소멸되고 해탈을 얻어 중생을 제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로패 전달


부산불교연합회 상임부회장 정여 스님, 부산불교연합회 상임부회장 보암 스님, 김광삼 국제신문 사장 등 5백여 사부대중이 참석한 이날 법회는 식전행사인 권공, 본행사, 창종 60주년을 축하하는 축하공연의 순서로 진행됐다.

천미희 기자 | mhcheon@buddhapia.com
2006-06-07 오전 1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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