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6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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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사 신도회 주지 문제로 지관 스님 예방
성행 스님의 재임 요구
의왕 청계사 신도회(회장 최명순)가 주지 성행 스님의 재임을 요구하며 5월 30일 오후 3시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예방했다.

버스 3대를 동원해 서울로 조계사로 올라온 신도회 150여명은 총무부장 자승 스님 면담 후 총무원장 스님을 예방했다.

총무원장 지관 스님과 면담을 마치고 나오는 청계사 신도회원


이날 면담에서 신도회 대표 5명은 "청계사는 수도권 불자들의 대표적인 기도도량이라 선방이 되는 것은 말이 안 되고, 지금 주지 스님이 해놓은 불사가 많고 앞으로 이뤄야 할 불사도 많으니 재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자승 스님은 "주지의 기본 책무가 가람을 수호하고 발전시키는 것인데 임기동안 누가 와도 소임을 사는 것이 당연히 할 일이고 주지 인사문제를 신도들이 왈가왈부하는 것도 부당하다"며 "용주사 말사의 주지임면권이 엄연히 본사 주지에게 있고 용주사가 자격에 흠이 없는 스님을 새 주지로 임명한다고 하면 총무원은 행정적 절차를 이행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청계사 신도 대표들이 총무부장 자승 스님으로부터 총무원의 입장을 듣고 있다.


이어 신도들은 지관 스님을 만나 현 주지의 재임을 읍소하고 총무국장 정범 스님에게 신도들이 연명한 서명서를 전달한뒤 30여 분만에 돌아갔다.


조용수 기자 | pressphoto1@hanmail.net
2006-05-30 오후 11:47:00
 
한마디
스님과 신도, 신도와 스님, 가깝지도 멀지도 않아야 한다는데...
(2006-06-03 오후 2: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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