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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음악회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원로의원이자 혜원정사 조실인 고산 스님을 비롯 부산사회복지기관협의회 회장 혜총 스님 등 3000여 사부대중이 동참해 성황을 이뤘다.
지은아 부산불교방송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1부는 혜원정사 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막이 올랐다. 이어 사회복지법인 혜원 이사장 원허 스님은 백현아 등 20명의 소년소녀가정에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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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는 사회복지법인 산하기관 직원소개, 원허 스님의 인사말, 사회복지법인 혜원이 운영하는 선재어린이집 원생들의 축하공연 등으로 꾸며져 혜원정사와 사회복지법인 혜원이 진행하고 있는 각종 복지사업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진 2부 열린 음악회는 설운동, 유지나, 우순실, 하남석, 난타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참석한 대중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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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허 스님은 “음악이 사람 마음을 즐겁게 하듯이 이웃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우리들의 따뜻한 마음이 세상을 환하게 밝히는 등불이 된다”며 복지사업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