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간담회를 겸해 열린 이날 법회에는 내원정사 주지 정련 스님, 허남식 부산시장 등 내원정사 약사회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해 안병호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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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72년 창립된 역사를 가진 약사회 회장을 맡아 영광”이라며 “앞으로 신도님들의 뜻과 마음을 모아 불교문화사업을 활성화하고 불법을 바르게 실천하는 신도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원정사 주지 정련 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내원정사의 크고 작은 일에 주인된 마음으로 한결같이 임해온 약사회가 젊고 의욕적인 새 회장을 맞이해서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더욱 정진하여 불법을 널리 펴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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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원정사 약사회는 72년 5월 김선덕심 보살을 초대 회장으로 창립된 이후 한재구, 차현규 회장을 거치면서 6명이던 회원이 2만8000명으로 늘어나면서 내원정사 각종 불사와 포교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