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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원문 낭독과 부처님 전에 시집을 봉정하는 것으로 시작된 이날 법회에서 원효정사 법산스님은 서평을 통해 “우리는 모두 그리움을 안고 살아가지만 혜종 스님이 시집에서 말하는 그리움은 부처님과 신앙에 대한 그리움”이라며 “이 책의 시를 읽는 동안 인간의 본성을 찾고 불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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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리움 여울져 오네>의 저자 혜종 스님은 인사말에서 “어떻게 하면 바르게 살 수 있는지 매일 고민 하지만 수행 외에는 다른 답을 찾을 수 없었다”며 “시를 수행방편으로 삼아 부처님의 뜻을 세상에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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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집 <그리움>과 2집 <그리움 밭을 갈며>에 이어 출간 된 <그리움 여울져 오네>에는 ‘목탁’, ‘참사랑’, ‘무량세계’ 등 70여 편의 시가 수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