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사하구사암연합회(회장 남운)는 5월 24일 무료공양소 및 사하구 사암연합회 사무소 개소식을 봉행했다.

	부산시사하구사암연합회 사무소 개소식 테잎커팅 중이다.

이날 사하구 사암연합회 회장 남운 스님은 인사말에서 “넓지도 않고 화려하지도 않지만 우리의 작은 힘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사하불교 발전과 부처님의 사랑이 자라는 작은 쉼터로 꾸려가겠다”고 말했다.

	사하구사암연합회 회장 남운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어 부산불교연합회 부회장 혜총 스님은 축사를 통해 “사하구사암연합회 사무소 개소를 축하드리고 나누는 기쁨을 실천하는 여러분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처님의 제자”라고 격려했다.

	부산불교연합회 부회장 혜총스님인 축사를 하고 있다.

부산시 사하구 괴정동에 문을 연 사하구사암연합회 사무소는 사하구 내 불교사업 뿐 아니라 그 동안 한국불교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하던 무료공양 행사를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부산시사하구사암연합회 개소식을 봉행하고 있다.

사하구에 소재한 남운정사, 금강사 등 14개 사찰은 6월부터 관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무료공양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