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이홍자씨의 일곱 번째 개인전이 서울 법련사 불일미술관에서 5월 31일~6월 9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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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아이가 그린 듯 단순한 선과 화사한 색상들은 이홍자씨가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시각적 표현이다. 군더더기를 없애고 사물에 대한 고정관념에 대항하며 본성만을 표현하고 했던 작가의 고백은 나무와 스님, 꽃밭에 늘어선 고무신들로 형상화 된다.
7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연꽃과 코끼리, 여러 지물을 든 관음보살 등을 그림 속에서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02)733-5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