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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매암차박물관 19일 재개관
경남 하동에 자리한 매암차문화박물관(관장 강동오)이 참여형 박물관으로 재개관했다.

강 관장이 직접 설계와 시공을 맡아 준비했으며 차문화 박물관과 제다 체험장, 야외 공연장, 찻집을 갖추고 차문화사 강좌, 제다 체험, 청소년 초록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5월 19~20일 열린 재개관식 및 7회 매암 차문화 축제 기간에는 다식ㆍ차 만들기 체험과 매암 강화수 옹의 차문화사 강의, 정태춘 박은옥의 ‘그 좋은 인연’ 노래공연 등이 펼쳐졌다.

최근 재개관한 경남 하동에 자리한 매암차문화박물관.


박물관 입구에는 차문화를 개괄적으로 알 수 있는 안내표지판이 걸려 있다.


매암차문화박물관은 강동오 관장의 조부인 故 강성호 옹이 1963년 악양면 정서리 일대 6천3백여 평에 차밭을 조성한 ‘매암제다원’에 세워진 것으로 2000년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박물관 전시실은 ‘토기와 청자가 있는 방’ ‘백자가 있는 방’ ‘막사발이 있는 방’ 등으로 나뉘어 삼국시대 토기찻잔과 고려시대 청자찻잔, 옹기주전자 등 200여 점이 유물이 전시되고 있다.

200여 점이 유물이 전시되고 있는 박물관 전시실.


찻집과 제다 체험관 등을 갖추고 있는 매암차문화박물관 전경.


강 관장은 “매암차문화박물관은 단순히 유물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차를 만들어 보고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체험형 박물관이자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사회참여형 박물관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여수령 기자 | snoopy@buddhapia.com
2006-05-25 오전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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