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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영 스님은 5월 17일 현지에서 열린 국제불교도회의에서 각 불교국가 대표와 스리랑카 국무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불기 2550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이번 행사를 연 것에 대해 10여분 간 축사를 했다.
도영 스님은 이후 대통령궁에서 마힌다 라자파크세 대통령을부터 조계종에서 추진하고 있는 복지타운의 행정적 지원을 약속받았다. 또 대통령에게 스리랑카에 더 이상 쓰나미와 같은 자연재해로 고통 받지 않고 부처님 품안에서 발돋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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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도영 스님은 캔디의 불치사를 방문해 아스기리아 종정스님을 예방한 자리에서 조계종과 아스기리아 종단 나아가 한국과 스리랑카 양국의 우호적 관계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앞서 도영 스님은 16일 조계종 복지타운 부지를 방문한 뒤 인근 베얀고다 초등학교를 둘러보며 학교발전기금 10000루피를 전달했다. 또 칸막이조차 없는 교실형편을 안타까워하며 추가로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기금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