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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같은 날 12시에는 한국과 일본의 비구니 스님들의 공식 교류가 이뤄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19일에는 과거 일본의 침략행위로 희생된 영령의 추모하는 합동위령제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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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비구니 스님들의 교류행사가 열린 곳은 일본 최대의 비구니 사찰인 정토종 계열 센코우지 대본원. 센코우지에는 비구니 스님 300여명이 주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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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전국비구니회장 명성 스님은 “한일 양국 비구니들의 우호를 돈독히 하기 위한 활발한 상호교류를 제안한다”며 “한일 비구니 문화원을 건립하자”고 제안했다. 센코우지 법주 사까스까사 스님도 “한국에서 온 비구니 스님들을 환영하며, 대화를 통해 양국 비구니의 교류가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일본 측 비구니 대표 3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