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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차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 성료
한일비구니 스님들 첫 공식 교류…합동법요식ㆍ합동위령제도 열려
제27회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회장 지관ㆍ이야바야시)가 5월 17~19일 일본 나가노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불교발전과 세계평화 한일 양국 불교계가 노력하자’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18일에는 센코우지(선광사) 본당에서 세계평화 기원 합동법요식을 봉행했다.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가 일본 나가노에서 열렸다. 사진제공=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또 같은 날 12시에는 한국과 일본의 비구니 스님들의 공식 교류가 이뤄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19일에는 과거 일본의 침략행위로 희생된 영령의 추모하는 합동위령제가 열렸다.



한일 비구니 스님들의 교류행사가 열린 곳은 일본 최대의 비구니 사찰인 정토종 계열 센코우지 대본원. 센코우지에는 비구니 스님 300여명이 주석하고 있다.

공동대회장인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과 이야바야시 스님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조계종 전국비구니회장 명성 스님은 “한일 양국 비구니들의 우호를 돈독히 하기 위한 활발한 상호교류를 제안한다”며 “한일 비구니 문화원을 건립하자”고 제안했다. 센코우지 법주 사까스까사 스님도 “한국에서 온 비구니 스님들을 환영하며, 대화를 통해 양국 비구니의 교류가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일본 측 비구니 대표 30여명이 참석했다.

조용수 기자 |
2006-05-23 오후 5: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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