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앙종회 포교분과위(위원장 지현) 제5차 회의가 5월 18일 오후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종회회의실에서 열렸다.
''수도권 사찰의 포교현황 조사 사업 시행''을 안건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5월 22일부터 9월까지 수도권 14개 사찰에 중앙종회 포교분과위와 포교원 실무자로 구성된 조사팀을 파견, 포교현황을 파악하기로 결정됐다.
지난 3월 각 교구본사를 대상으로 포교현황 실태조사를 마친 포교원은 수도권 사찰까지 조사를 마무리 한 후 결과를 분석, 포교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포교원 실무자들이 직접 방문, 주지 스님과 면담을 통해 본말사 주지 인사 규정 개정안을 마련하는데 필요한 객관적 근거도 확보할 예정이다.
조사대상 사찰은 도심 대형사찰과 사설사암 제외한 공찰 중심으로 조계사 도선사 옥천암 영화사 사자암 무진법장사(사) 개운사 경국사 동명사(사) 수국사 삼보사(사) 봉은사 약수사 약사사 등 14곳이다. (사)=사설사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