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서울사암 대표자협의회(공동대표 혜자ㆍ원혜ㆍ원담)가 5월 22일 오후4시 조계사에서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서울사암 대표자협의회는 4월 19일 열린 직할교구종회에서 교구분권화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설립을 추진해 왔다.
앞서 서울사암 대표자협의회는 15일 도선사 혜자스님, 삼성암 현종 스님, 석불사 경륜 스님, 수국사 토진 스님, 약사사 태연 스님, 옥천암 정범 스님, 적조암 자제 스님, 정수암 상덕 스님, 조계사 원담 스님, 진관사 계호 스님, 청룡암 혜조 스님, 호압사 원욱 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위원회를 갖고 직할교구 내 서울 사암련 형태의 조직이 필요하다는데 입장을 같이했다.
서울사암 대표자협의회는 △서울특별시에 소재하는 조계종 사찰의 유대 강화와 △대(對) 서울시 현안 사업 및 문제에 대한 공동의 대응책 마련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포교사업의 종책마련과 공동의 포교 전략수립 등을 목표로 각종 사업들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017-352-7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