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4 (음)
> 생활 > 복지
진각복지재단, 중랑노인전문요양원 개원
15일 개원식 봉행…지하2층, 지상5층 1668평 규모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은 5월 15일 서울시립중랑노인전문요양원(원장 장지현) 개원식을 봉행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진각복지재단 대표이사 회정 정사와 진수일 서울의료원장 외에도 이명박 서울특별시장, 임동규 서울시의회의장, 이순재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장, 정운태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 등과 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5월 15일 개원한 중랑노인요양원 전경


회정 정사는 “전통적 효 개념은 이제 바뀌어야 한다. 전문적인 치료를 요하는 부모를 하루 종일 생업에 바쁜 자녀들에게 맡기는 것은 더 이상 효도가 아니다”라며 “어르신들이 전문가의 보살핌 속에 양질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집보다 안락하고 자녀보다 편안한 노년의 보금자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이명박 시장은 격려사에서 “의료시설이 취약하다고 평가받는 서울 동북부에 이 같은 노인전문시설이 설립되어 고무적이다”라며 “진각복지재단이 잘 해나갈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회정 정사가 입소자들을 둘러보며 격려를 건네고 있다


개원식이 끝난 후 회정 정사는 이명박 서울시장과 함께 시설을 돌아보며 시설입소자를 일일이 격려했다. 중랑노인전문요양원은 5월 8일부터 입소자를 받아 현재 17명이 입소해있으며 앞으로 148명이 더 입소 가능하다. 65세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어르신 중 치매, 중풍 등 중증노인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진각복지재단 대표이사 회정 정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하2층 지상5층 연면적 1668평으로 건립된 중랑노인요양원은 △식사, 간식, 목욕, 배변관리 등 일상생활지원 △건강관리, 건강상담, 물리치료, 작업치료, 음악치료, 미술치료, ADL훈련 등 의료 및 재활 △레크리에이션, 사회적응훈련 등 여가와 상담 △장례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진각복지재단은 지난 2003년 8월 서울시로부터 운영체로 선정돼 3년간의 공사 끝에 올해 4월 1일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5월 8일부터 입소자를 받았다.

이은비 기자 | renvy@buddhapia.com
2006-05-15 오후 6:34:00
 
한마디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4. 11.2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