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7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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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작전본부장 김태영 장군, 군불총 회장 취임
13일 호국원광사서 이취임법회…부회장에 이선철 장군
국군불교총신도회 회장으로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김태영 장군이 취임했다. 또 부회장에 국방부 군수관리관 이선철 장군, 사무부총장에 합참 군수부장 김춘수 장군이 각각 임명됐다.

국군불교총신도회(이하 군불총)는 5월 13일 국방부 호국원광사에서 군불총 회장 이취임법회를 봉행하고 임원진을 개편하는 등 본격적인 군포교 활동을 선언했다.

법회 이후 기념 촬영 모습


법사로 초청되어 설법단에 오른 안국선원장 수불 스님은 ‘수행과 원력’이라는 주제 법어를 통해 “가도가도 끝을 못 만난다 할지라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가겠다”며 군 포교의 강한 의지를 밝힌 뒤 “불교는 수행을 빼 놓고는 이야기 할 수 없는 종교이기에 열심히 수행정진하라”고 당부했다.

이상태 전임 군불총 회장은 이날 법회에서 “야전에 근무할 때 어려울때일수록 부처님이 마음에 있어 든든했다”며 “법사님들과 군불충 임원진들이 적극 참여해서 군불총이 잘 활동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이같은 마음들이 이어지기를 부탁한다”고 이임사를 밝혔다.

신임 군불총 회장 김태영 장군도 “전임 회장단의 활동을 이어받아 군 포교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처님의 법력이 나라의 안녕과 장병들의 활기찬 병영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좋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군불총 회장 이취임식이 봉행되고 있다.


이날 법회에는 조계종 군종특별교구 주지 일면, 부주지 계성, 안국선원장 수불 스님과 정인성, 강의중 법사를 비롯해 군불총 전임 회장 이상태 국방대학교 총장, 신임 회장 김태영 장군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동참했다.

조계종 군종특별교구 주지 일면 스님은 “전임 회장 이상태 장군은 군 불자들에게 주인의식을 심어주었고 군불교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해 오신 분”이라며 “신임 회장 김태영 장군 역시 불심이 깊고 능력이 출중하신 분이기에 군불총의 미래가 밝기만 하다”며 이취임법회를 축하했다.
김두식 기자 | doobi@buddhapia.com
2006-05-16 오전 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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