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3.28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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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스승 한암 스님'
한암 스님 회상에서 수행했던 25명의 이야기
“천고에 자취를 감춘 학이 될지언정 춘삼월에 말 잘하는 앵무새의 재주는 배우지 않겠다”는 한마디를 남기고 오대산으로 들어가 27년간 산문밖을 나오지 않았던 한암 스님(1876~1951).

그리운 한암스님


스님은 계 정 혜 삼학에 철저하였고, 승가오칙(참선 간경 의식 염불 수호가람)을 제시하여 승려의 본분을 가르쳤으며 보조 지눌의 정혜결사를 계승하여 철저하게 수행했다. 또 조계종 종정을 세 번이나 역임하고, 선방에서 어록과 경전을 가르치기도 했고, 자신의 몸을 던져 상원사를 위기에서 구하고 좌탈입망하는등 당시 한국불교의 법을지킨 큰 어른이었다.

이번에 발간된 <그리운 스승 한암 스님>은 근현대불교를 연구하는 김광식 부천대 교수가 지난날 한암 스님 회상에서 수행했던 스님과 재가자 25명을 만나 인터뷰한 생생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리운 스승 한암 스님
김광식 지음
민족사|1만2000원
김원우 기자 | wwkim@buddhapia.com
2006-05-12 오후 2: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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