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부처님 재세시 1200명의 제자들이 있었다. 이중에서 10대제자들은 부처님의 분신이자 그림자였다. 10대제자의 이야기는 수많은 불경에 산재되어 있어 막연하게 알고 있는 것이 현실. 이런 상황에서 성각 스님은 10대 제자들의 극적인 삶과 깨달음을 통해 크고 작은 ‘차이’를 조화의 근본으로, 잘나고 못난 ‘차별’이 없는 ‘절대평등’을 이상으로 삼는 불교의 세계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성각 스님은 “이 책을 통해 수행의 바른 좌표를 알게 하고, 대중들에게는 가뭄끝에 내리는 단비처럼 무명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는 시원한 감로수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성각 스님은 젊은시절 숱한 시련과 좌절, 사업실패의 절망을 불은으로 딛고 SBS 창사특집 3000만원 교료의 드라마공모에 당선돼 작가로 변신. 이후 국방부 시나리오 공모 입상, 한국문예예술진흥원의 장편소설 부문 창작지원 작가에 선정되기도 했다. 스님은 특히 한국인의 끈기와 집념을 소재로 한 장편소설도 여러편 발간하고 군 복무에 복무중인 장병들을 위한 드라마를 집필해왔다. 하지만 난치병을 앓으면서 글쓰는 것을 중단하고 불문에 귀의해 병마를 씻어낸 뒤 포교에 전념하고 있다.
부처님의 십대제자
성각 스님 지음
광문각|1만4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