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선불교연맹은 5월 8일 한국불교종단협의회와 조계종,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 등에 보낸 전문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려왔으며, 이를 계기로 협력과 연대를 더욱 확대 발전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1984년 수재물자 인도를 위한 인천항 실무대표로 첫 모습을 드러낸 유영선 신임 위원장은 정무원 사무국 실장으로 남북고위급 당국자회담을 위한 예비실무회담 대표를 맡았다.
1995년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 상임대표 법타 스님과 조불련 황병태 부위원장의 회의 때 배석한 이후 남북불교간 교류행사에 참석해 왔다. 2000년 네차례 열린 남북장관급회담에 북측대표로 참석했으며, 2003년 서울에서 열린 3.1민족대회에도 참석한 바 있다.
조불련 중앙상무위원, 범민련 북측본부 중앙위원, 교육성 국장 등을 역임했다.
다음은 조선불교도련맹의 전문이다.
불교 조계종 총무원 앞 나라의 통일과 북남불교도들의 협력과 련대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귀종단의 모든 분들에게 인사를 보내면서 불기 2550년 5월 8일 조선불교도연맹 중앙위원회 위원장으로 유영선(법명 성보)스님이 선출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우리는 이 기회에 귀종단과의 협력과 련대가 6.15통일시대의 요구에 맞게 더욱 확대발전되리라는 기대를 표시합니다. 조선불교도연맹 중앙위원회 불기2550(2006)년 5월 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