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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전 스님은 5월 8일 열린 동국대 건학 10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법어를 하던 중 “후(後) 백년을 위한 또 다른 주초석(柱礎石)인 법학전문대학원 설립에 교단과 재단 그리고 대학의 지혜결집을 통하여 반드시 성사(成事)시킬진저”라고 법문했다.
‘백상(白象)의 보현행이 억겁토록 영원할진저-동국대 개교 100주년을 찬(讚)하며’라는 제목의 이 법문은 동국대 100주년을 기념해 건학배경과 과거 동국대 100년의 역사, 새로 맞이할 동국대 100년 등이 주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따라서 법전 스님의 이 같은 법문은 로스쿨 유치가 향후 동국대 100년의 ‘주초석’이기 때문에 종단과 재단, 학교측이 지혜를 결집해 ‘반드시 성사시키라’는 뜻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