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문예출판부가 불기 2550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는 <봉축시집>을 펴냈다.
<불교문예> 상임고문인 오현 스님의 시 ‘사랑’에서부터 청화 스님의 ‘연꽃이 보낸 물결’ 수완 스님의 ‘좌탈입망’ 원담 스님의 ‘꽃은 져도’ 효림 스님의 ‘빨래’ 혜관 스님의 ‘오월’ 등 스님들의 시를 비롯해 오세영 시인의 ‘꿈’ 나태주 시인의 ‘사랑은 그런 것이다’ 이은봉 시인의 ‘연탄재’ 공광규 시인의 ‘흙집 사리’ 등이 실렸다.
특집 코너로 중앙승가대학교 학인 스님들의 봉축 소시집을 실어 소소한 재미를 제공한다.
조계종 문화부에서 지원받아 만들어진 이번 <봉축시집>은 무가지로 배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