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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쳐 지나는 세월의 잔영만큼 나의 삶 나의 노래는 긴 그림자 드리우네. 아직도 얼만큼 시간의 잔을 비워야 할지 영겁에도 변하지 않을 내 터전의 숨결을 여린 가슴으로 다독이는 오늘은 제비꽃.” -오늘은 제비꽃-
수완 스님(현대불교문인협회 회장)의 시 10편이 노래로 변신했다. 수완 스님의 시와 작곡가 진우(시노래풍경 회장)의 곡이 만나 하모니를 이룬 ‘오늘은 제비꽃’ CD가 나왔다.
이번 음반에는 타이틀 곡 ‘오늘은 제비꽃’을 비롯해 ‘포행길에서 만남’ ‘낙엽, 그리고 바람’ ‘미궁2’ ‘촛불을 세워뒀오’ ‘길이 되어 흐르는 강’ ‘우리가 하나일 때’ ‘불면’ ‘일출’ ‘천도’ 등 10곡이 담겼다. 노래는 작곡가 진우와 김명준씨가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