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7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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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입종 종정 경조 스님 봉축법어
"이보다 더 기쁜 날 있는가"


삼라만상의 진성(眞性)이 저마다 광명을 놓아 인연의 조화를 노래하고 있습니다.

무명업식에 가리운 중생들만이 오늘도 악업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부처님은 손수 지견[覺心]을 열어서[開] 보여주시고[示] 모두 깨달아[悟] 부처님의 경지로 들어가게[入] 하시고자 이 땅에 오셨습니다.

늙고 병들어 죽어야 하는 서러운 중생들에게 이보다 더 큰 희망은 없습니다. 일체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그 열쇠가 부처님한테 있습니다. 인류는 눈을 떠야 합니다. 부처님이 주시는 열쇠를 알아보는 마음의 눈을 떠야합니다. 부처님 오신날은 부처님이 주시는 열쇠를 받는 날입니다.

윤회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열쇠를 받아서 모두가 자성(自性)의 참모습을 발견하길 바랍니다. 축복, 축복 이보다 더 기쁜 날이 없습니다.

모두 함께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합시다.
2006-05-02 오전 1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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