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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온 누리를 장엄하고 하늘위에나 하늘 아래에서 내가 가장 높다.
삼계는 괴로운 것이니 내가 마땅히 편안하게 해주리라하는 진리의 함성이 사바세계 방방곡곡에 가득히 울려 퍼지는 날입니다. 4월 8일 부처님 오심은 미혹한 중생들에게 참 삶의 길을 인도하고자 탄생하신 것입니다.
불자 여러분!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즐거운 날입니다. 자비의 등, 지혜의 등, 구원의 등을 높이 들어 모든 중생들에게 아낌없이 베풀어 주는 보시의 등, 모든 중생들에게 사랑하는 말을 해주는 애어의 등, 모든 중생들과 함께하자는 이행의 등, 모든 중생들의 고통도 즐거움도 함께하자는 동사의 등을 높이 들어 보다 힘차고 즐겁게 우리 다 같이 자유와 평등, 행복과 영광이 가득한 저 반야바라밀의 세계로 달려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