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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來佛去 又來佛(불래불거 우래불)
花笑鳥歌 是亦佛(화소조가 시역불)
日光佛照 八千土 (일광불조 팔천토)
大地山河 如고日(대지산하 여고일)
人人各持 眞燈火(인인각지 진등화)
萬象無非 微妙法(만상무비 미묘법)
聽說依此 如修行(청설의차 여수행)
天堂只在 余日前(천당지재 여일전)
부처님 오시고 가고 또 이 땅에 오셔서
꽃이 웃고 새들이 노래하며 이 땅에 오셨네
부처님 광명이 모든 나라에 비추니
대지 산하가 어두운 곳이 있으랴
사람들은 각각 스스로 진리의 등을 밝혀서
삼라만상 모두가 미묘법 이로다.
이 말 듣고 이대로만 닦아 나갈지면
좋은 세상 눈 앞에 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