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7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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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단법석' 서울 도심서 연등축제 전야제
시민 3000여명 운집…신나는 축제 한판 벌여
"고통받는 중생들을 제도하기 위해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뜻을 깨달아 화합과 대승의 길로 나아갑시다. 지금부터 2550년 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의 개막을 선언합니다.(봉축위 집행위원장 자승 스님)"



''야단법석'' 서울의 거리는 온통 연등의 물결. 4월 29일 오후 8시, 불기 2550년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 집행위원장 자승 스님(조계종 총무부장)의 개막선언으로 올해 연등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날 공개된 올해 연등축제의 공식 장엄등은 ''어린이마음 부처님마음''에 맞춰 4명의 동자 캐릭터를 형상화 한 것.

오른쪽부터 조계종 기획실장 동선스님 총무부장 겸 봉축위 집행위원장 자승 스님 재무부장 정만 스님 문화부장 탁연 스님.




연등축제 공식 장엄등인 동자 캐릭터 등.




오후 7시 우정국로를 출발한 1000여명의 연희단은 인사동과 종로2가를 거쳐 공평사거리 특설무대로 들어섰다. 선두에는 외국인 불자 3명이 화려한 3색 연등축제 번을 높이 들고 시민들에게 올해 연등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불광사 봉은사 조계사 한마음선원 능인선원 등 서울시내 주요 사찰들에서 나온 연희단은 저마다 화려한 의상을 뽐냈다. 또 풍물패의 사물놀이로 흥을 돋구고, 내일 제등행렬에 사용될 장엄등과 소품등(燈)도 미리 선보였다.











연등축제 전야제가 시작된 7시 40분부터 공평사거리 연등축제 무대 주변에는 불자들과 시민 3000여명이 모여들어 불광사 등에서 준비한 공연으로 한판 신나는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특히 연등 축제를 구경하기 위해 나온 가족단위 외국인과 젊은 연인들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화려한 장엄등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조용수 기자 | pressphoto1@hanmail.net
2006-04-29 오후 8:59:00
 
한마디
목탁치고 염불하는 것이 한것입니다 다종교 상황에서 이만큼 이나마 유지 하는 것도 다행이지요 아마 부처님 말씀이 진리가 아니였다면 불교는 서양종교에 잠식당해서 벌써 사라졌을겁니다 약삼십년전에 어떤 목사님 한 분이 교회가 전국을 차지하게되면 불교는 박물관 에 나 가야 보게된다고 호언장담 한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진짜 교회가 전국을 뒤 덮었습니다 이제 남은 일은 기독교 인들에 염원인 국교 가 되는 일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다수에 국민이 불교를 신봉하고 있습니 다 그나마 다행이지요 우리에 현실을 직시하고 종단과 불자들이 더 노력한다면 타종교에 비해서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앞으로 얼마던 지 불교는 발전할수 있습니다 불교에는 기독교에 없는 것이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좀부족하다고 해서 교리가 우월한 종교는 사라지지 안습 니다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합니다 !
(2006-05-05 오후 3: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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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포교에서 중요한건 젊은 불교 포방, 생생하게 살아 있는 역동성 불교, 교육투자입니다. 그런면에서 보면 사찰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잇는 중년이후 불자들 도대체 젊은 불자들은 어디 있나요? 그리고 교육시설은 왜 이리 열악한가요? 그나마 열악하지만 모범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진선여중.고 심인중고를 산하에둔 진각종이라 할수 있다. 천태종은 무얼하며 조계종은 산하에 얼마나 많은 종립학교가 있는지 타 종교와 비교해 보면 알것이다.
(2006-05-03 오후 1:19:20)
40
90년대 이후 불교는 한것 없다는 것 맞는 말일지도 모릅니다. 한것이 없 다는 건 시미들에게 다가서려는 마음이 부족했다는 뜻일겁니다. 젊은 불교가 아닌 노령 불교, 이제 다시 다가서려는 노룍을 불교는 해야 합니다. 어린 새싹들에게, 후대를 짊어질 청소년들에게, 젊은 청년들에게..그래서 치르는 몸부림의 하나가 제등행렬이라고 봅니다. 이마제 안하고 산중에 도나 딱는다면 불교는 곧 우리나라에서 없어질 겁니다.
(2006-05-03 오후 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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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라 말하지 마십시오. 그곳에 모인 수많은 불자들이 한낱 쇼에 동원된 어리석은 바보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지금 당장 마당으로 나오세요. 춤도 추고 사람들과 부대껴 보세요, 용기가 있다면
(2006-04-29 오후 11:40:54)
48
화려한 불교를 엎어 버린분이 원효입니다. 시대가 변했다 해서 시대를 쫒아 간다면 불교가아닙니다. 누구를위한 화려한 쇼 인지? 불교의 모든 행사는 결국 방편 외 아무것도 아닙니다. 90년대 이후 불교는 한 것 아무것도 없습니다. 없다는 의미는 한계라는 말입니다.
(2006-04-29 오후 10: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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