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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축제 하루 앞둔 조계사
평소보다 많은 1만여 인파 참배
연등측제를 하루 앞둔 4월 29일. 조계사는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마당에는 이날 오전부터 한국불교 1번지라는 조계사를 찾는 불자들은 물론, 주말 나들이에 나선 일반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조계사 관계자는 "평소 주말보다 휠씬많은 1만여 명이 오늘 하루동안 조계사를 다녀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초파일 연등 접수대의 자원봉사자들도 분주하다.법요식 무대가 이미 완성된 대웅전 앞 마당에는 축원문을 적은 등을 달기위한 종무원들의 손길이 바쁘다. 백송 앞에 차려진 관욕대에는 조계사를 찾은 부모들이 어린 자녀의 손을 잡고 아기부처님을 목욕시켰다.







내일(30일) 거리행진에 사용될 대형 장엄등을 운반할 수레를 점검하는 청년회 불자들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자선기금 마련을 위한 먹거리 장터를 준비하는 각 신도회도 신도회관 앞에 대형솥단지를 걸어 놓고 국수를 삶는 등 바쁜 모습니다.

이밖에도 신도들이 손수 만든 전통등을 전시하는가 하면, 교육관에서는 전통귀와에 불화를 그린 귀일 스님의 기와전시회가, 전통찻집 ''산중다원''에서는 찻사발전과 불화전시가, 우정국 공원에는 서각전시회가 각각 마련되어 있어 조계사를 찾는 불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봉축위원회는 오늘 29일 오후 7시 부터 인사동과 종로일대에서 풍물패와 연희단을 앞세우고 신명나는 연등축제의 전야제를 펼친다.
조용수 기자 | pressphoto1@hanmail.net
2006-04-29 오후 5: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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