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6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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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ㆍ봉은사 동자승 권양숙 여사 방문
“할머니, 성불하세요!”
권양숙 여사와 함께한 동자승들과 스님들.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단기출가한 조계사와 봉은사의 동자승 20명이 4월 27일 오후 청와대로 대통령부인 권양숙 여사를 찾아 인사했다.

조계사 주지 원담, 봉은사 주지 원혜 스님 등과 함께 청와대를 찾은 동자승들은 권 여사에게 “성불하세요!”라며 합장 인사했다.
이에 권 여사는 “스님 고맙습니다. 좋은 날입니다”라며 동자승들을 맞았다. 권 여사는 또 "매일 새벽에 일어나 예불을 올리신다는데, 참 대견하십니다"며 격려했다.

권 여사는 이날 동자승들에게 2006년 월드컵 공인구를 선물하기도 했다.

권 여사는 동자승들에게 월드컵 축구공을 선물하기도 했다.

권 여사는 2002년 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으로부터 ‘대덕화(大德華)’라는 법명을 받았으며, 노무현 대통령 취임 이후에도 합천 해인사와 평창 월정사를 방문하기도 했다.
유철주ㆍ이은비 기자 | ycj@buddhapia.com
2006-04-27 오후 9:45:00
 
한마디
영부인이라도 불자라니 흐믓한 일이다. 지금 정치인들의 종교 분포도를 살펴보니 차후 국가 지도자들 가운데 불자가 거의 없는 날이 다가오고 있다는 징조를 느낀다. 조계종 승려들, 정신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이조시대 척불을 당할 상황이 전개될지도 모를 일이다. 중동국가, 인도네시아, 뱅글라대시 나라를 보자. 이슬람이 들어와 불교가 비참하게 깨져버렸다.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 찬란한 불교문화가 계승되어 한국땅의 백성들이 불보살의 가호로 살 수 있는 불국토건설이 되기를 이번 부처님오신날에 뜨거운 가슴으로 빌자.
(2006-04-28 오전 11: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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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모이신 영부인이 불자라니 얼마나 대단하신 용기의 갑옷을 입으셨나? 보통 웬만한 사람 같으면 무교라거나 천주교 쯤으로 말한텐데. 그동안 불자라는 그 사실 때문에 기독교들의 공격을 그토록 받으셨구나! 한국 여론을 주도하는 예수쟁이들과 무시무시한 교회 사람들이 세상을 흔드는 이 시대를 영부인께서는 어찌 견뎌 오신 걸까? 참으로 장엄하시다. 한국의 모든 승가는 이 은덕을 엎드려 부처님 전 찬탄해야 할 것이다. 이명박이나 끼고 앉아서 사진 자꾸 찍지 말기 바란다. 이명박의 참모들에게 한국 불교의 스님네들은 놀아 나지 말기 바란다. 이명박이 경상도 출신이니까 이명박을 감싸는 모양인데, 불자이신 영부인 좀 본받아라. 사방 천지에 예수쟁이가 날뛰고 천주교인이 난리를 치면서 얼마나 영부인한테 예수 믿으라고 생떼를 쓰고 그랬겠는가? 그러나 영부인께서는 참으로 조용하게 인욕하셨다. 대단하시다. 미국 방문하실 적에는 부시 대통령한테 예수 믿고 구원받으라는 소리를 수없이 들으셨을텐데. 언론에다가 노출 시키지도 않고 그냥 침묵으로 잘 넘기셨다 참으로 무상의 지혜를 갖추셨다.
(2006-04-27 오후 10: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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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승가를 보니, 천주교 나부랭이들 찾아가서 굽실거리는 것을 화합인 줄로 착각하는 모양인데, 한국 승가여 제발 대통령 각하와 영부인을 높이 받들어 대접 좀 해라. 신도들 앞에서 법문할 때나 축원할 때나 염불할 적마다 대통령님과 영부인님을 위해서 발원 좀 해라. 계획을 갖고 꾸준히 반복적으로 해라. 승가는 대중을 이끄는 리더쉽도 없냐? 신도들의 여론을 주도할 줄도 모르나? 신도들 교육 시킬 줄도 모르나? 신도들 여론을 뒤따라 가는 집단이냐? 예수쟁이 목사들처럼 여론 좀 주도해 봐라. 불자이신 영부인을 위해서 당당하게 공개적으로 발원도 좀 해 봐라. 지금처럼 승가가 무지한 모습을 보이면 그분들께서 어떻게 불자로 남을 것인가? 그전 어느 대통령은 분명히 불자였는데 감옥 갔다 온 뒤로 기독교가 되어 버렸지 않나? 왜 그런가? 승가에서는 등값 안 내고 축원 등록 안 하면 조그만 발원도 안 해 주는 거 아닌가? 초파일이다. 혹시 법문할 기회가 닿거든 제발 영부인 위해서 당당한 사자후를 설법 때마다 좀 해라.
(2006-04-27 오후 10: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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