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불자대상 선정위원회(위원장 지관)는 4월 27일 오전 10시 총무원장 지관스님을 비롯, 교육원장 청화 스님, 포교원장 도영 스님, 총무부장 자승 스님, 불교신문 사장 향적 스님, 김의정 중앙신도회장, 정귀호 변호사(前 대법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김용림씨와 권영기씨를 올해 불자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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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림씨는 남편 남일우씨와 함께 조계종 신도증 홍보모델, 해인사 동판 팔만대장경 홍보대사 등으로 활약, 방송 등을 통해서도 모범적인 신행활동을 해온 불자로 잘 알려져 있다.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최고언론과정을 수료하고, MBC 방송연기대상과 백상예술대상 여자연기상을 수상했으며, MBC 및 KBS, SBS 등에서 ‘아내’, ‘하늘이시여’, ‘맨발의 청춘’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2군 사령관 권영기 대장은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불교경영자 최고위과정을 수료하였으며, 7사단장과 3군단장을 비롯하여 국방대학교 총장을 거쳐 현재 2군 사령관으로 재직중이다. 7사단장으로 재직시 1인 1종교갖기 운동과 군법당 백암사 개보수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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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기 대장은 지난 1994년 육군본부 불교회장을 역임했고, 지난 2003년부터 2005년 3월까지는 국군불교총신도회장으로 군불교 진흥과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인 공로가 인정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불자대상은 지난 2004년에 처음 시행돼 황우석 박사와 박세리 선수가 수상했으며, 2005년도에는 김윤규 (전)현대아산 부회장, 박지성 선수, 박영석 산악인이 각각 수상한 바 있다.
불자대상 시상식은 5월5일 조계사 봉축 법요식에서 열리며, 종정 법전 스님이 직접 상패와 상금 300만원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