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보현학술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정병조)는 “각묵 스님은 팔리어 <삼장> 완역이라는 원을 세우고 이를 위해 1989년 인도 뿌나대학에서 산스크리트어를 수학하고 그 결실로 올해 <디가니까야> 3권 완역이라는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각묵 스님은 현재 초기불전 연구원 지도법사, 대한불교 조계종 교육원 교재편찬위원, 광주 재가학림 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 역저서로는 <금강경역해> <아비담바 길라잡이> <네 가지 마음챙기는 공부> 등이 있다.
보현학술상은 젊은 불교학자들의 학문적 성과를 평가하고 장려하기 위해 한국불교연구원의 산하단체인 보현장학회(회장 박희청)에서 매년 1회 시행하는 상이다.
한편 시상식은 종로구 익선동에 소재한 한국불교연구원 법당에서 5월 2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