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7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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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관 스님, 사형수 다섯명에게 '불자의 길' 열어
5월 1일 서울구치소 대강당에서 수계법회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난 잘못을 참회하는 사형수에게도 불자의 길이 열린다.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불기 2550(2006)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5월 1일 오후 3시, 서울구치소 대강당에서 사형수 5명을 대상으로 수계법회를 봉행한다.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사형수를 대상으로 조계종 총무원장이 직접 계를 주는 일은 처음 있는 일이다.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수계법회를 통해 한순간 잘못으로 고통과 실의에 빠져 있는 사형수 및 재소자들을 격려하고, 이들이 진실로 참회하고 건강한 수형생활을 할 수 있도록 축원할 예정이다.

이번 수계법회는 조계종 총무원이 주최하고 사형제폐지 불교운동본부가 주관한다.

한편,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은 지난 3월 사형제폐지에 서명을 하고 "우리는 법과 제도의 미명 아래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인간의 생명을 인위적으로 박탈하는 사형을 ''제도적 살인''으로 규정한다"며 "어떠한 경우라도 가장 존엄한 생명을 빼앗는 사형을 폐지하고 종신형의 입법화를 실현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조용수 기자 | pressphoto1@hanmail.net
2006-04-26 오후 2:16:00
 
한마디
억울하게 흉악범에게 무참하고 잔인하게 죽은 사람들은 어떡하나 ? 죽인자는 살고 멀쩡한 자는 한순간 흉악범을 만나 억을하게 죽는다 ! 인과응보 ! 그기준은 무엇이고 ! 한계는 어디 까지인가 ? 아 억을 하게 죽은 자만 정말억울 하도다 !
(2006-04-27 오후 1: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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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큰스님의 크신 생각이 존경스럽습니다. 인권위원장 진관 스님의 노력에도 경의를 표합니다. 찬탄 지관 큰스님, 찬탄 진관스님. 불은이 함께 하소서.
(2006-04-26 오후 3: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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