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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건학 100주년 기념 시화전 개최
5월 9일까지…한용운 정지용 조정래 등 50인 작품 120여점 선봬
한용운, 신석정, 서정주, 정지용, 조지훈, 신경림, 조정래, 황석영, 문정희, 정채봉, 피천득…. 이들의 공통점은 ‘동국대’다.

동국대는 4월 26일부터 5월 9일까지 ‘건학 100주년 기념 시화전’''백년의 만남'' 전을 서울 인사동 공평아트센터에서 연다. 이 행사에서는 현역시인, 작고시인을 가리지 않고 동국대학교가 배출한 문학계의 인재들과, 동국대학교를 거쳐 간 교수, 강사들을 포함한 문학인 50여 명의 주요 작품 120여 선을 접할 수 있다.

또한 시, 산문과 함께 동국대학교 미술학부의 교수, 명예교수, 동문들의 전통적 한국화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동대신문사 주간 윤재웅(국어교육학) 교수는 “동국 100년의 역사에서 불교와 문학은 가장 두드러진 학문분야이고, 지금도 마찬가지”라며 “이번 시화전은 건학 100주년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100년을 맞이하며, 지금까지 동국문학을 재조명해보는 의미를 갖는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시화전의 출품작 판매 수익금은 동국대학교 발전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며, 출품작들은 디지털 북 ‘터닝 더 페이지(Turning The Pages)’로 제작된다. ‘터닝 더 페이지 설치 및 시연회’는 다음달 12일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6-04-26 오전 1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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