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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여성개발원, 여성불자 108인 선정 기념식 개최
법인설립 추진위원회 출범식도 열려
불교여성개발원(원장 김인숙)이 4월 18일 오후 5시 제2차 여성불자 108인 선정기념식을 개최했다.

김인숙 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여성불자 108인 선정으로 여성불자들의 위상을 높이고 나아가 여성불교 발전에 큰 힘이 된다는 확신으로 이 사업을 계속하겠다"고 다짐했다.

조계종 포교원장 도영 스님은 "여성불자 108인 선정 사업으로 여성불자들을 많이 발굴해낸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기념사에서 격려했다.

불교여성개발원은 여성불자 108인 선정 사업을 통해 여성불자 지도자를 발굴하고 전문인력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등 여성불자 전문가 그룹의 상호협조와 정보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된 108인으로 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여성불자 전문가 그룹을 형성해 여성불자 리더십 개발 프로젝트와 양성평등 사회 구현 및 여성의 행복증진을 위한 실천 활동 등에 참여시키겠다고 밝혔다.

''불교와 나의 삶''을 주제로 한 제2차 여성불자 108인 문집도 발간할 예정이다.

"밖에 피어있는 봄꽃 못지않게 지금 이 자리도 아름다운 꽃밭"이라고 축사를 한 명성 스님(운문사 회주)은 "전국비구니회와 운문사, 그리고 내가 돈을 모아 육바라밀의 의미를 담아 6백만원을 준비해왔다"며 불교여성개발원 측에 후원금으로 전달해 참석자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108인으로 선정된 강형진 니르바다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장의 축하 독주와 L.M.B싱어즈의 축하 공연 등으로 기념식은 마무리됐다.

이어 2부에서는 불교여성개발원 법인설립 추진위원회 출범식이 이어졌다. 4월 11일 설립된 법인설립추진위원회의 추진위원장은 김인숙 원장이 맡았다. 이인자, 신명, 남상민, 정금자, 진민자, 이영숙 위원 등이 추진위원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강지연 기자 | jygang@buddhapia.com
2006-04-18 오후 9:55:00
 
한마디
불교단체가 진정 대중을 위해 일한다면 일손부족이라는 말은 맞지 않습니다. 지금 불자들은 의미있는 일에 언제든지 봉사할 자세가 되어 있지만 불교단체는 몇사람을 위해 일을 진행하기 때문에 불자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도와주지 않는 것입니다. 단체라고 가보면 일할 생각보다 자신들 이름내기에 바쁜 일만 하고 있으니 누가 호응해 주시겠습니까. 우리사회가 아무리 문제가 많다고 해도 진정 대중을 위해 의미있는 일을 해 보십시요. 반드시 많은 일군이 찾아 옵니다. 불자가 타종교 단체에서 봉사도 하는데 왜 불교단체에서 봉사를 안하겠습니까. 우리사회에 여성이 안고 있는 문제를 심도있게 다룬 적이 있는지도 묻고 싶습니다. 포교원이 여성개발원을 별도로 둔 것은 이런 일을 하라고 하신것이 아닐까요. 날이 갈수록 늘어나는 여성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이나 해결을 위한 사업을을 들어 본 일은 없습니다. 그리고도 출산은 붓다를 잉태하는 것이니 자부심을 가지라는 말은 들어 보았지만, 버려진 아이들에 대한 우리사회의 냉혹성을 생각해 본적이 있습니까. 종교는 바로 이런 버려진 아이들을 위해 일해야 합니다. 멀쩡한 부모밑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부모들이 걱정할테니 염려마시구요. 제발 이런저런 핑게말고 우리 불자들에게 구체적으로 무엇을 도와달라고 제안을 해 보시지요. 아마도 일손이 넘쳐날 것입니다.
(2006-04-23 오후 4:35:50)
103
날카로운 지적들..핵심적인 발원들 ...정말로 중요한고 ...간강한 법문들이 십니다.작금에 저 역시 조금은 실망하고 또 기대해 봅니다. 좀 더 현실적인 직무가 이행 되길 발원합니다..
(2006-04-22 오후 6:19:30)
99
격려는 큰스님들께서 많이 하신 것으로 아는데요. 뭐 대중들에게까지 격려를 듣고 싶으시면 대중사업을 많이 하시지요.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시기 위한 노력을 더 많이 하시면 더욱 좋으시겠습니다. 아마도 네트워크를 만드는 일보다는 훨씬 능률적일텐데요. 불교단체들이 조금은 구체적으로 대중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전개하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지치고 힘든 불자들이나 사람들에게는 말보다 물이 더 필요한 것이거던요.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여성문제는 너무나 산재해 있습니다. 그 문제들을 구체적인 방향에서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고 그런 일을 하는 것이 여성개발원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니라면 지금부터라도 방향을 바꾸시지요. 단체를 위한 단체는 너무 많기 때문에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것같은데요. 네트워크란 일을 해 나가면서 생기는 것이고 만들어 지는 것이지 구체적인 사업도 없으면서 무턱대고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은 단체를 비대화하려는 생각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불교여성개발원에서 하시는 일을 격려하기에는 바라본 시간만으로도 지칩니다. 처음 108인선정은 시작 단계에서 포석을 까는 의미로 받아들이지만 구체적인 사업은 없고 매번 108인선정이 대단한 일인양 벌리는 의도는 무엇입니까. 잔치야 즐거우시겠지만 잔치가 끝난 뒤가 씁쓸하군요. 누군들 안티를 하고 싶겠습니까. 불자로서 지켜보기도 지치니 한 말씀드립니다. 불교를 위해 일하는 불자 여러분! 대중을 위해 일합시다.
(2006-04-19 오후 5:16:20)
108
무슨 불교여성개발원이 죽을죄를 지었다고 그렇게 난리들이세요, 이제 대중사업도 계속하시게 방향제시도 하시고 격려도 하시고 질책도 해주면 좋겠어요, 너무 감정적으로 나무라면 어디 일 할수 잇겠습니까. 그래도 중앙종무기관 중심사찰들보다 열악한 상황에서 열심히들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정말 우리 불교계에서는 <지치지 않고> 일하는 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스님들한테 지치고 재정에 지치고 일손부족에 지치고 개발원여러분 지치지 맙시다.
(2006-04-19 오전 9:26:57)
100
여성불자의 위상이 108인 선정으로 이루어 진다니 어이가 없군요. 그렇다면 108인이 아니라 1080명이라도 아니면 4만팔천명이라도 선정하시면 더위 위상이 높아 질텐데요. 그런 정신으로는 원장 그만하시지요. 아마도 부잣집 따님들이라 세상보는 눈이 좁은가 보지요. 여성불자의 위상은 실천에 있는 겁니다. 하라는 실천은 안하고 여기저기 얼굴 내미는 것으로 위상높이시는 일은 그만하시지요.
(2006-04-19 오전 2:02:14)
91
불교여성개발원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보고 싶다. 엘리트를 위한 단체가 그리도 필요하다면 만들어야지요. 하지만 엘리트 불자들이 머리가 아니라 소외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일하는 모습이 진정 불법을 세상에 알리는 일입니다. 종교는 가장 낮은 곳에서 있을 때 가장 높은 곳에 있는 것입니다. 리드쉽교육 좋지요. 그렇지만 리드쉽교육보다 더 중요한 것은 봉사의 자세입니다. 불교여성개발원 기본 컨셉부터 바뀌지 않는다면 유명무실한 불교엘리트집단을 만드는 일 뿐인데 그것도 조계종 포교원 산하단체라는 것은 어이없는 일입니다. 포교원은 실지적인 포교에 힘을 쓰야 합니다. 이런식의 형식만 있는 포교는 이제 그만.
(2006-04-19 오전 1:32:56)
111
도대체 불교단체들은 생기기만 하면 일할 생각은 안하고 모금해서 법인화하기에 정신이 없으니 왜일입니까. 법인화를 안하면 불법홍포에 지장이 있나요. 법인화에는 돈이 많이 필요할테데... 돈 모금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일을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입니다. 불교학회, 불교단체 뭐 도대체 일은 안하고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뒤따라 가기 바쁜 사람들이 매번 법인화는 왜 그리도 급히 주장하시는지요. 제발 다른 종교가 할 수 없는 일을 찾아 한국사회를 선도하는 불교단체가 되어 봅시다. 그렇게 안일하게 불교단체장을 해서야 어디 불교가 발전이 있겠소. 그리고 단체장 연세를 조금 낮추시지요. 왜 총무원장, 비구니회장, 개발원장까지 도대체 연세드신 분들 머리에서 뭐 새로운 것이 나오겠소. 조용히 앉아서 살아 온 지난 세월 참회할 나이에 높은 자리에 앉아 뭐 하시겠나구요. 제발 능동적인 불교포교를 위해 물러나시지요. 그리고 시대를 앞서는 포교 좀 합시다. 보는 사람도 짜증스럽습니다. 인재발굴, 언제 조계종이 인재발굴이나 했나요. 있는 인재도 사장시키는 사람들이 인재발굴이라는 말은 어디서 들었나 보지요. 기능 다한 머리에서 뭐 그리도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겠는지 생각해 봅시다. 불교를 위하여...
(2006-04-19 오전 1: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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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진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은 하지 않고 이미 잘된 사람들이나 발굴해서 인맥을 구축하려는 불교여성개발원은 정말 한심하다. 그렇게 발굴한 인재를 어디에다가 쓰는지도 궁금하지만, 불교여성개발원이 발굴하지 않아도 이미 인재임이 세상에 알려진 사람들임에 분명한데 무슨 공치사하시는지요. 불교단체의 문제는 바로 능동적으로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이 아니라 다 된 밥상을 기다리는 식이 문제입니다. 매년 108인 선정하는 일로 무슨 본분을 다한 것인양 하는 불교여성개발원은 문닫는 것이 옳습니다. 누구 정치세력만들어 줄 일 있느냐구요. 속보이는 일은 그만합시다. 중들이고 속인이고 무슨 단체장만 되고 나면 제가 이권챙기느라 정신이 없으니 큰일입니다. 남이 하지 않는 일을 하라고 맡긴 원장자리이라는 것을 명심합시다.
(2006-04-19 오전 1: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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